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한겨레가 만난 사람
2008.09.11 15:53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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“평화 없이 개발 어렵고 인권 없인 평화도 어렵죠”
“선거조작 국정원 6·4선거 손놓고 있겠나?…남재준 파면해야”
“성공과 실패는 항상 반반…내일 죽을 것처럼 오늘 음악을 할 것”
“흠집 난 금지음반도 값진 수집품…70년대 핍박 역사 보여주니까”
“신학은 추상적인 게 아니다…현실의 고통에 반응하고 답하는 것”
“일본인들은 일본이 한 짓을 잘 몰라, 학교에서 안 가르치니까”
“탈성장 ‘녹색’ 필요한 때…지방선거 통해 ‘녹색정치’ 거점 만들것”
“엄마처럼 살지 않겠다던 여성들이 ‘아빠처럼’ 된 건 아닌가”
“산업 전기료 안 올리면 ‘2020년 온실가스 30% 감축’ 어렵다”
“수학의 즐거움, 불가능함 밝히는 ‘증명의 통쾌함’에 있죠”
“홈런왕·MVP 됐을 때 가장 후회…만족하는 순간 떨어져”
“삼성이 만든 그늘 스스로 없앤다면 홍보대사 될 것”
“사진가는 냉정해야…투쟁하려면 차라리 사회운동해라”
“재일 조선대, 학술교류 통해 북과 남 잇는 다리 되고파”
“원전 증설? 그만큼 폭발사고 위험 커지는 건 역사가 증명”
“북한, 미국과만 핵 협상 생각 버렸다”
“식사 대접한다고 주민 총출동, 섬 무대는 되레 날 감동시킨다”
하태경 “남재준, 군인과 국정원장 역할 구분 못해”
“왜 탐사보도냐고? 권력은 감추고 기성 언론은 못 밝히니까”
“요즘 여성들 잔다르크 같아…그들의 힘 살리는 옷 구상해요”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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