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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토요판] 임진영·염상훈의 앙성집 짓기
2019.03.25 11:50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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임진영은 건축저널리스트이자 기획자다. 건축전문지 <공간> 편집팀장을 지냈고, 현재는 <마크> <도무스> 등에 글을 쓰며 건축물 개방 축제인 ‘오픈하우스서울’을 기획하고 있다. 남편인 염상훈은 연세대 건축공학과 교수이자 건축가다. 움직이는 파빌리온 ‘댄싱 포레스트’ 등을 설계했다. 부모님과 함께 쓸 ‘앙성집’을 짓는 과정을 통해 사람들과 좋은 공간에 대한 생각을 나누고 싶다. 격주 연재.
햇볕 쬐고 바람 쐬는 일상은 왜 어려운 걸까
집의 아늑함은 원초적 경험과 맞닿아 있다
새 콘크리트는 일상의 풍경을 바꿀 수 있을까
꼭 거실 천장에 형광등을 달아야 할까
좌식도 입식도 아닌, 내 몸 기댈 ‘와식’ 공간을
대청마루처럼, 안도 밖도 아닌 공간이 주는 편안함
집 안에 목적 없는 공간을 만들자
높은 천장과 다락방은 우리를 왜 설레게 할까
여러 세대가 세컨드 하우스를 나눠 쓴다면
쓸 수 있는 돈 분명히 해야 집짓기 더 수월해져
집을 짓기 전, 어떤 집에서 살고 싶은지 자신에게 물어보라
컨테이너 하우스에도 감성을 담을 수 있을까
땅이 완벽하지 않아도 좋은 집을 지을 수 있다
‘다른 삶’을 꿈꾸기, 집 짓기의 시작
종료 기획연재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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