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병과 친구하기
2006.02.23 11:39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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“병을 알아야 포기 안해요” 3년 새벽공부 의학책 번역
“암과 싸울 땐 밥이 실탄, 모래알 같아도 꼭꼭 씹어요”
위암 담석 출산 등 수술 4번, 칼자국 많아 ‘조폭 마누라’
“골반저근육 훈련 효과 30년만에 쾌변 쑥~~”
“후두 자르고 식도로 발성, 즐겁게 사니 27년째 거뜬 ”
“실명 경고 듣고도 10년 방치… ‘예방이 최선’ 뒤늦게 절감해”
“생사 위기로 아이 입양 보내…병 나은 건 고생한 남편 덕”
“남편 신장으로 새로운 인생”,“조직 맞아 아내 주니 행운”
“천식 비켜” 산악자전거 ‘씽씽’…병을 알면 겁날 게 없거든요
“폐암환자들에게 희망의 숨소리 되고파”
카레이서의 삶, 당뇨병 따위가 추격하더군요
“덕분에 술·담배 끊고 분재 재미까지 얻었죠”
“암=죽을병이라는 편견을 버리세요”
“5년전 생사 갈림길에서 암환자 위한 삶 다짐했죠”
“의사라고 자만 엉뚱 치료·비만 잡자 당뇨까지 해결”
“걷기로 재발 극복 운전사 도전”
“허리병 액운과 10년 싸움 고통 딛고 시신기증 약속”
“고명딸이 날 살렸지만 매달 90만원 약값 버거워”
“지금은 엄지공주지만 꼭 키짱 의사 될래요”
가망없다고들 했지만 지금은 만능스포츠맨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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